오은영, 빽가母 차희정 '지나친 욕설'에 "선 넘었다" 일침 (금쪽상담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이 빽가母 차희정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빽가와 엄마 차희정이 출연해 고민을 전했다.
빽가의 고민은 "엄마의 욕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었다.
오은영은 빽가에게도 "기억나는 일이 있냐"고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은영이 빽가母 차희정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빽가와 엄마 차희정이 출연해 고민을 전했다.
빽가의 고민은 "엄마의 욕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었다. 그는 "중학교 때 엄마가 집에 불을 지른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빽가는 "동생과 싸웠을 때였다. 혼내도 혼내도 말을 듣지 않자 '불 싸지르기 전에 그만하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두루마리 휴지를 풀어서 라이터에 불을 붙이고 방에 던졌다. 동생과 함께 울면서 불을 껐다"고 말했다.
차희정은 "말을 어쩜 그렇게 끔찍하게들 안 듣는지. 그건 다 무릎 밑에 접어 두고 기억들이 안 날 것. 아무리 야단을 쳐도 멈추지 않아서 겁을 주기 위해 방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기 게양대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적이 있다. 내 목표는 아들의 6년 개근이었다. 다친 빽가를 업어서 등교시켰다. 계단을 하도 기어서 바지 무릎도 너덜너덜했다"고 회상했다.
오은영은 "부모님의 지도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떻게 가르치셨냐"고 물었다. 최희정은 "좋게 이야기할 때도 있고 무섭게 할 때도 있고 매를 들 때도 있었다. 얘는 내가 타일렀던 건 기억에 없나 보다"고 대답했다.
오은영은 빽가에게도 "기억나는 일이 있냐"고 물었다. 빽가는 "통금 시간이 있었는데 어긴 적이 있다. 테이블에 건축용 자가 올려져 있었다. 자를 보통 눕혀서 때리는데 세워서 때리시더라. 살려 달라고 빌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어머님이 선을 넘는다. 약간 과한 것 같다. 아들에게 하는 욕도 과한 편이다. 선 안에 들어오시면 좋겠는데, 종종 선을 넘는 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자 최희정은 "빽가가 어린 시절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고 밝히며 "미치는 줄 알았다. 학교에 아침에 갔다가 끝날 때까지 있었다. 그 아이들을 전학조치 시키고, 그 부모를 부르고 난리를 쳤다. 너무 힘들었다"고 '선 넘는 엄마'가 된 이유를 고백했다.
오은영은 "충동성이 높은 편이다. 감정, 행동, 생각, 말 욕구 등 자기 조절력이 떨어질 경우 본의 아니게 말실수를 하거나 감정 조절에도 문제가 생긴다. 모든 상황에서 자기 조절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우울감과 삶에 대한 회의감이 높은 상태"라고 설명하며 "충동성이 높을 경우 부정적 감정에 지배당하기가 쉽다"고 우려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가 현장부터 웨딩드레스 자태까지 '공개' [엑's 이슈]
- 이연복, 으리으리 3층 저택 공개…"딸 위해 입구도 따로"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아동학대로 신고했던 할머니와 갈등 끝…문자 공개
- '김승현과 이혼' 한정원, 임신 깜짝 발표 "로또보다 더 행운" [전문]
- 이지혜, 괌에서 전한 긴급상황…"♥문재완 얼굴 어떡하냐"
- "마약 자수합니다" 김나정, 긴급 요청 후 '삭제?'…글 일파만파 [엑's 이슈]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첫 재판…"혐의 부인"
- 박한별, 남편 논란에 심경 밝혔다…"이혼은 안 했으나 감시 중" (박한별하나)
- "박지윤, 조사 응하지 않아"…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증거 불충분이 이유
- 돌연 사라진 아내→가출 신고 철회한 남편까지 사망… 무슨 일? (탐정들의 영업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