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인' 국대 유니폼→과열 우려 경매 취소…축구장 '히어로' 신드롬

이현석 기자 2023. 4. 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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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임영웅이 직접 사인한 축구대표팀 유니폼의 경매가 취소됐다.

2002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인한 축구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과열이 우려돼 취소했다"라며 "유니폼은 팬들이 볼 수 있도록 팬타지움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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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인기 가수 임영웅이 직접 사인한 축구대표팀 유니폼의 경매가 취소됐다.

2002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은 7일 "임영웅이 지난달 우루과이 평가전 때 사인한 축구대표팀 유니폼 2점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과열이 우려돼 취소했다"라며 "유니폼은 팬들이 볼 수 있도록 팬타지움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 때 일행들과 풋볼팬타지움을 방문해서 붉은 악마 머플러를 구입해 착용한 뒤 경기 관람 소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적이 있다.

팬타지움은 우루과이 평가전 때 임영웅으로부터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친필 사인을 받았고, 유니폼 2점을 8일부터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임영웅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서기로 하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풋볼팬타지움, 임영웅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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