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결혼해줄래" 이승기♥이다인, 셀프 축가…스타 부부 탄생 (엑's 현장)[종합]

최희재 기자 2023. 4. 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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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신부 이다인을 향해 셀프 축가를 불렀다.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승기는 결혼식 축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자신의 노래 '결혼해줄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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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 파르나스 호텔,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신부 이다인을 향해 셀프 축가를 불렀다.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유재석과 이수근이 각자 결혼식의 1부, 2부 사회를 맡았다. 결혼식 총괄은 견미리와의 친분으로 배우 손지창이 진행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 유재석이 "식을 거행하겠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시작을 알렸다. 또 주례는 없었으나, 배우 이순재가 깜짝 주례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는 2부였다. 이수근은 하이톤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야말로 파티 분위기였다.

특히 tvN 드라마 '화유기'에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췄던 이홍기는 '절친' 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드라마 '상속자들' OST '말이야'를 열창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승기의 목소리가 울려퍼졌기 때문. 이승기는 결혼식 축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자신의 노래 '결혼해줄래'를 불렀다.

이에 이다인도 화답하듯 짧게 한 소절을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골프를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앞서 이승기는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본업에 집중한다. 이승기는 오는 5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다인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연인'을 촬영 중이다.

사진=이광기,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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