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국, 2023 아시안컵 조추첨 '톱시드'…인니·말련은 4번 포트

김현기 기자 2023. 4. 7.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린스만호가 다음 달 열리는 2023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에서 톱시드(1번 포트)를 배정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은 7일(한국시간)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포트 배정을 발표했다.

전날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아시안컵 참가 24개국이 6팀씩 4개 포트로 나뉜 가운데, FIFA 랭킹 27위인 한국은 개최국 카타르,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팀들이 속하는 1번 포트에 배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클린스만호가 다음 달 열리는 2023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에서 톱시드(1번 포트)를 배정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은 7일(한국시간)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포트 배정을 발표했다. 전날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아시안컵 참가 24개국이 6팀씩 4개 포트로 나뉜 가운데, FIFA 랭킹 27위인 한국은 개최국 카타르,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팀들이 속하는 1번 포트에 배정됐다.

한국, 카타르 외엔 일본과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이 1번 포트에 속했다.

2번 포트엔 이라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만, 우즈베키스탄, 중국, 요르단이 배정됐다. 3번 포트엔 바레인, 시리아, 팔레스타인, 베트남, 키르기스 공화국, 레바논이 들어갔다.

가장 약팀으로 평가받는 팀들이 속하는 4번 포트엔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인도, 타지키스탄, 태국, 홍콩이이 편성됐다.

2023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은 내달 11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 위치한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다. 한 포트에서 한 팀씩 뽑혀 24개팀이 4개팀 씩 6개조에 편성된다.

본선은 내년 1월12일부터 2월10일까지 카타르 8개 경기장에서 벌어지며 각 조 1~2위 12개팀, 그리고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팀 등 총 16개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컵을 다툰다.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한국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 김민재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63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포트 배정

1포트 : 한국, 카타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2포트 : 이라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만, 우즈베키스탄, 중국, 요르단

3포트 : 바레인, 시리아, 팔레스타인, 베트남, 키르기스공화국, 레바논

4포트 : 인도, 타지키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사진=AFC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