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쓰레기 소각장 유치지역 양노리 매각 동의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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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소각 설치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생활폐기물처리 시설 건립을 위해 화성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총 3개소 후보지가 선정됐으나 한 지역이 매각 동의서 포기서를 제출했다.
화성시청 환경사업소는 후보지 철회가 확정되는 데로 비봉면 유치위원회와 입지 선정위원회에 통보하고 향후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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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 윤미]
생활폐기물처리 시설 건립을 위해 화성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총 3개소 후보지가 선정됐으나 한 지역이 매각 동의서 포기서를 제출했다.
화성시 환경사업소 오제홍 소장 7일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가 열린 전곡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이를 밝혔다.
오 소장은 "비봉면 양노 3리 신청 부지 소유자인 (주)sp네이처에서 (삼표 자회사)에서 4월 4일 매각 동의 철회 공문 접수했다. 현재 3군데 법률자문 받는 중 두 군데에서 후보지 제외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나머지 한 군데에서 10일 최종 회신을 받으면 최종적으로 후보지 제외가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봉면 양노리 후보지 철회가 확정되면 남은 지역은 팔탄면 율암 2리와 장안면 노진 1리로 축소된다.
화성시청 환경사업소는 후보지 철회가 확정되는 데로 비봉면 유치위원회와 입지 선정위원회에 통보하고 향후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향후 추진 계획은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연구기관 선정 및 착수를 오는 2023년 10월까지 하고, 2023년 9월 전략환경영향평가용역 준공, 10월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공고 및 입지선정, 기본계획 착수, 2023년 12월 타당성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5년 9월 기본 실시설계 및 사업대상자 선정, 22026년 8월 소각시설 시설공사 추진을 30개월 잡고 있으며 2028년 12월 소각시설 시운전 및 준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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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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