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을 대표하는 명품맛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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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7일 마산대학교에서 '제3회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 마스터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위탁기관인 마산대학교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제3회 창원맛스터요리학교 마스터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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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전문강사 노하우 등 전수 … 2년간 44명 졸업생 배출
경남 창원특례시는 7일 마산대학교에서 ‘제3회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 마스터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외식업 대표 20명 등이 참석했다.
창원맛스터요리학교는 외식업 영업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명의 영업주를 선발했다. 위탁기관인 마산대학교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제3회 창원맛스터요리학교 마스터과정을 운영한다.
마스터과정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요리전문 강사진과 신효섭 셰프를 비롯한 여러 유명 특별 강사들의 노하우가 전수된다. 다양한 분야의 조리실습을 통해 신메뉴를 개발하며 업소 방문 컨설팅, 외식업 트렌드·SNS 홍보기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외식업 영업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보경 교육생 대표는 “입학생 전원은 교육 과정에 충실하게 참여해 평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시 대표 맛집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업소를 운영하며 학교를 다니는 것이 힘든 일이 될 수 있지만 ‘창원을 대표하는 맛을 만든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8개월간 성실히 교육과정에 임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맛집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5월~6월과 9월~10월에 청년창업자 지원과정도 2회 운영할 계획이다. 39세 이하 외식업 영업주 20명을 각각 선발해 외식업 운영전략, 서비스교육, SNS 홍보마케팅교육 등을 통해 청년창업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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