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편하게 하는 '선발' 문승원의 복귀 "확실히 안정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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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문승원이 2년 만에 선발 마운드를 밟았다.
문승원은 지난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7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원형 감독은 "선발을 했던 선수여서 2회, 3회 갈 수록 볼이 더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문승원의 투구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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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문승원이 2년 만에 선발 마운드를 밟았다.
문승원은 지난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경기 중 내린 비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공식 복귀전으로 기록되진 않겠지만, 2021년 5월 30일 대전 한화전 이후 676일 만의 선발 등판이었다.
경기가 취소되기 전까지 문승원의 성적은 3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7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원형 감독은 "선발을 했던 선수여서 2회, 3회 갈 수록 볼이 더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문승원의 투구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끝나고 나서 느낌이 어떻냐고 그랬더니 오랜만에 긴장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면서 "그래도 공을 던져 놔서 다음 경기 준비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든다"고 내다봤다.
다시 찾은 '선발' 문승원은 분명 믿음직스러운 카드다. 김원형 감독은 "승원이도 공격적으로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2~3년 전보다 전체적인 수치는 떨어졌지만 승원이는 확실히 안정적인 내용을 보여준다. 어제도 시작 전에 투수코치한테 '그래도 마음은 편한데요' 얘기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비슷한 시기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박종훈 역시 마찬가지다. 김원형 감독은 "종훈이는 그래도 작년에 몇 경기 선발을 나갔는데, 승원이와 똑같은 개념이다. 1회를 얼마나 잘 풀어서 넘기느냐와 내려오는 타이밍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박종훈이 선발 등판해 장민재와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최주환(2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오태곤(1루수)~이재원(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SSG 랜더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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