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빅매치' 손흥민-황희찬 EPL 경기 직관 배낭여행 뜬다

해리 케인(가운데 왼쪽), 손흥민(가운데 오른쪽, 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믿을 수 있는 축구배낭여행! 축덕원정대와 함께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자! ' 

'원조 유럽축구 배낭여행' 축덕원정대가 4월 토트넘홋스퍼와 울버햄턴 원더러스의 프리미어리그(EPL) 빅매치를 현지에서 관람하기 위해 영국으로 향한다. 

축구팬들이 꿈꾸는 유럽축구 배낭여행 브랜드 '축덕원정대'는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경기를 영국에서 직접 목격하고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일정을 마련했다. 오는 4월 23일 한국을 떠나 29일 귀국하는 5박 7일의 일정이다. 유럽 배낭여행 전문 인솔자 또는 축구 전문가가 동행해 토트넘홋스퍼, 울버햄턴원더러스 홈 경기를 직관한다. 

토트넘은 29라운드까지 승점 50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보다 두 경기 덜 치른 브라이튼앤호브알비온이 승점 46점, 6위로 바짝 추격 중이다. 토트넘은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토트넘은 현지시간 4월 27일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3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맨유 역시 선두권 수성을 위해 반드시 토트넘을 잡아야 한다. 치열한 경기인 만큼 손흥민의 활약이 중요하다. '축덕원정대'는 해당 경기를 직관한다.

이에 앞선 25일, 울버햄턴은  몰리뉴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 맞붙는다. 울버햄턴은 29라운드까지 승점 28점으로 14위를 기록 중이다. 15위 웨스트햄부터 강등권인 18위 본머스까지 승점 27점으로 울버햄턴과의 승점차가 1점에 불과하다. 단 한 경기 만에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 황희찬은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참가했다. 황희찬의 활약이 절실하다. 

'축덕원정대'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수 밖에 없는 두 경기를 직관한다. 모든 일정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투어야'의 축구배낭여행 전문 인솔자 또는 '풋볼리스트'의 축구 전문 기자가 동행해 배낭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두 차례의 경기 관전 외에도 아스널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첼시의 스탬포드브릿지 등 다양한 현지 유명 축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시간도 풍부하다. 경기 관전 외의 자유 시간을 활용해 의회 민주주의의 산실인 국회의사당, 왕실 권위의 상징인 버킹엄궁전 등을 방문할 수 있다. 

한편 '축덕원정대'는 축구전문컨텐츠기업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대표 서형욱)와 1998년 설립된 단체배낭여행전문기업 ㈜SBK투어-투어야(대표 손봉기)가 함께 만든 유럽축구 단체 배낭여행 브랜드다. 

SBK투어는 20여년 동안 700여개 이상의 배낭여행팀을 안전히 송출했다. '축덕원정대'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20여회에 걸쳐 300여 명이 넘는 축구팬들과 월드컵,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등을 관전하기 위해 유럽으로 향했다.

'축덕원정대'는 대규모 인원, 원치 않는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 일정을 지양하고 모두가 축구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친구가 되는 상품을 지향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 확인 및 신청 방법은 풋볼리스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