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자매도시 잇단 방문

박종일 2023. 4. 7.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6~7일 이틀간 충북 괴산, 경북 상주, 강원도 강릉, 평창 등 4개 도시를 잇달아 방문해 각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와 자매도시가 문화관광자원 교류,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각 도시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충북 괴산, 경북 상주, 7일 강원도 강릉, 평창 등 4개 도시 방문

평창군과 ‘우호 도시 결연’ 협약... 경제·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 상호 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 강릉, 평창에서 상호 기부 동참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6~7일 이틀간 충북 괴산, 경북 상주, 강원도 강릉, 평창 등 4개 도시를 잇달아 방문해 각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7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청을 찾아 김홍규 강릉시장과 ▲청소년 문화 교류 추진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강릉시 대표 문화관광자원인 오죽헌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 뮤지엄을 견학했다.

이날 오후에는 평창군청을 방문해 ‘우호 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와 공동의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경제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청소년 상호 문화교류 등이 담겼다.

또 김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 이효석 문학관, 효석 달빛언덕 등을 둘러봤다.

자매도시 방문 첫날에는 충북 괴산군, 경북 상주시를 연이어 방문해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졌다.

구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각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과 우수시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번 순방을 기획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와 자매도시가 문화관광자원 교류,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각 도시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순방에서 우호 도시 결연 협약을 맺은 평창군을 포함해 상주시, 강릉시, 정읍시, 여수시, 순천시, 괴산군, 임실군, 완주군, 태안군, 함안군 등 11개 도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열어 농특산물 판로를 지원하고 자연재해 시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상생 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