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낸 황희찬, '램파드 첼시' 상대로 복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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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첼시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턴 감독이 "다행히도 황희찬이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말하며 황희찬의 출격을 예고했다.
울버햄턴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의 복귀는 희소식"이라며 "로페테기 감독이 황희찬을 좋아한다는 건 분명하다. 황희찬의 몸 상태가 괜찮을 때 자주 기용했다.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으나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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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턴과 첼시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황희찬은 최근 부상으로 고생했다. 2월 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3월 중순 돌아왔는데, 한 경기를 뛰고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에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고, 위르겐 클린스만 체제 첫 2연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약 한 달 만에 다시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은 최근 울버햄턴 공개훈련에서 목격됐다. 이어 첼시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턴 감독이 "다행히도 황희찬이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말하며 황희찬의 출격을 예고했다.
황희찬의 복귀는 울버햄턴, 특히 로페테기 감독에게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울버햄턴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황희찬이 부상에 시달린 최근 2달 동안 8경기 2승에 그쳤다. 현재 순위는 14위지만, 강등권인 18위 본머스와 승점 1점 차다. 최하위 사우샘프턴과도 5점 차에 불과하다. 황희찬은 브루누 라즈 전임 감독 체제 말기 입지가 좁아졌으나 로페테기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중용됐다. 부상 전까지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었다.
울버햄턴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의 복귀는 희소식"이라며 "로페테기 감독이 황희찬을 좋아한다는 건 분명하다. 황희찬의 몸 상태가 괜찮을 때 자주 기용했다.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으나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희찬이 복귀를 준비하는 이번 경기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첼시 복귀전이기도 하다. 현역 시절 첼시를 대표하는 선수였고, 2019년 여름부터 2021년 1월까지 첼시 지휘봉을 잡았던 램파드 감독은 6일 다시 첼시 감독으로 선임됐다. 중도 경질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대신해 올 시즌 종료 시점까지 임시 감독직을 수행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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