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與 윤재옥 원내대표 선출에 "국회 권위 복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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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7일 국민의힘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국회의 권위를 복원하고 여야 협치의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원내대표가 출마 기자회견, 인터뷰를 통해 강조한 민심의 힘, 역지사지와 균형에 공감한다"며 "역대 어느 국회보다 민심과 괴리된 21대 국회, 여야 간 대화보다는 대결과 반목이 일상이 된 21대 국회에 정치 복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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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통법부 자처해선 안 돼…협치 물꼬 트길"
야권은 7일 국민의힘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국회의 권위를 복원하고 여야 협치의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원내대표 당선을 축하드린다"라며 "무엇보다 '민심'과 '여야 협상 경험'을 강조한 윤 원내대표"라고 운을 뗐다.
이 원내대변인은 "민심이 천심이다. 대통령의 대일 굴종외교와 양곡관리법 거부로 국민의 분노가 크다"며 "민심을 우선해 국회가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의 현안인 양곡관리법 국회 재의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주요 쟁점 법안에 대해 법안 심사 거부와 대통령 재의 요구 건의라는 집권여당발 무책임의 악순환도 이 기회에 끊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에게 쓴소리도 전하겠다는 그 기백을 결코 잃지 않길 바란다"며 "대통령이 아닌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가 진정한 책임정치"라고 말했다.
정의당도 '정치 복원'을 주문하면서 "통법부를 자처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원내대표가 출마 기자회견, 인터뷰를 통해 강조한 민심의 힘, 역지사지와 균형에 공감한다"며 "역대 어느 국회보다 민심과 괴리된 21대 국회, 여야 간 대화보다는 대결과 반목이 일상이 된 21대 국회에 정치 복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1년을 앞두고 여야 원내지도부 교체가 한창인 지금, 집권여당 원내대표로 정치를 복원하고 협치 물꼬를 트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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