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3000만 육박…SKT 점유율 47.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3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5G 가입자는 2913만731명으로 집계됐다.
5G 가입자가 최근 6개월간 월 평균 약 56만명씩 늘어나는 추이를 감안하면 늦어도 4월 중에는 30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G~5G 등 모든 이통망을 합한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2월 기준 7771만6811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국내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3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5G 가입자는 2913만731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58만1805명 늘어난 것이다.
5G 가입자가 최근 6개월간 월 평균 약 56만명씩 늘어나는 추이를 감안하면 늦어도 4월 중에는 30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2월 기준 1393만2634명(47.8%)으로 가장 많았다. KT는 874만2744명, LG유플러스는 625만9037명이다. 알뜰폰을 통해 5G에 가입한 사람은 19만6316명으로 집계됐다.
알뜰폰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LTE(4G)망에서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다. 올해 2월 기준 국내 LTE 가입자는 총 4596만6952명으로 이 중 알뜰폰 가입자는 1214만9002명이었다. 점유율이 제일 큰 SK텔레콤(1592만9850명)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이다. 같은 기간 KT는 806만5966명, LG유플러스는 982만2134명을 기록했다.
2G~5G 등 모든 이통망을 합한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2월 기준 7771만6811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3072만7909명으로 시장의 39.5%를 차지했다. 이어서 KT가 1751만6891명(22.5%), LG유플러스 1612만5928명(20.7%), 알뜰폰 1334만6083명(17.1%) 등이다.
(사진=연합뉴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