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원, 11일 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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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의료원(원장 권태형)은 11일 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이전하는 건강검진센터는 750.45㎡ 규모로 초음파, 영상촬영, 내시경실을 한 곳에 구축해 원스톱으로 검사를 진행해 검사시간 단축 등 검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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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의료원(원장 권태형)은 11일 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이전하는 건강검진센터는 750.45㎡ 규모로 초음파, 영상촬영, 내시경실을 한 곳에 구축해 원스톱으로 검사를 진행해 검사시간 단축 등 검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호스피스 병동이란 말기 암 등으로 인해 임종을 앞둔 환자를 힘들게 하는 각종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조절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으로, 본관 71병동에 총 5실 13병상 규모로 운영해 투병으로 고통받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공감이 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심·뇌혈관 질환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기능을 악화시키기에 의료진의 실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 원주의료원은 심·뇌혈관센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아가기 위해 심장내과전문의 윤정한 박사를 초빙해 이달 4월1일부터 심장내과를 새롭게 개설했다.
윤정한 박사는 ‘원주의과대학 심장내과 교수’를 비롯해 ‘원주기독병원 심·뇌혈관센터소장’을 역임하며 심·뇌혈관질환 관련한 논문들의 집필에 참여하고 ‘관상동맥 설치용 금속 스텐트’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원주의료원은 2단계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17억200만원을 들여 지하3층~지상5층(사업면적 5,941㎡) 규모로 2024년 말 준공 예정을 목표로 ‘심·뇌혈관센터 및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태형 강원도원주의료원장은 “원주의료원이 지방의 공공병원 이미지를 벗어나 현대화 사업 및 다양한 의료사업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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