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천연기념물 장수동 은행나무 상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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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천연기념물인 '장수동 은행나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수치료 상시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장수동 은행나무는 인천시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돼 자연·학술적·민속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지난 2021년 2월 8일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승격됐다.
구 관계자는 "구의 역사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천연기념물이 장수동 은행나무"라며 "상시 관찰, 병해충을 예방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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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천연기념물인 ‘장수동 은행나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수치료 상시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장수동 은행나무는 인천시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돼 자연·학술적·민속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지난 2021년 2월 8일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승격됐다.
수령이 800년으로 추정되는 장수동 은행나무는 높이 30m, 둘레 8.6m에 이르며 5개의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뻗어 있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로 좁아지는 생육공간과 외부 환경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생육 환경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문화재청 국고보조 사업비 1300만원을 들여 노거수 생육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병해충에 노출된 부위를 치료·보수하는 등 은행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의 역사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천연기념물이 장수동 은행나무”라며 “상시 관찰, 병해충을 예방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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