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미술품 경매 ‘2023 광양아트옥션’ 개최

2023. 4. 7.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주?전남?경남' 활동 중견작가 14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경매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2023 광양아트옥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아트옥션'은 우리나라 대표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 선임 경매사가 참여해 작품 설명과 함께 현장에 참여한 관람객이 작품을 낙찰받는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총 14점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품성 높은 그림, 저렴한 구매 기회

전남 광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주?전남?경남’ 활동 중견작가 14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경매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2023 광양아트옥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아트옥션’은 우리나라 대표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 선임 경매사가 참여해 작품 설명과 함께 현장에 참여한 관람객이 작품을 낙찰받는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총 14점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이미지제공=광양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한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광양예술창고 활성화와 도시 간 예술로 교류하는 ‘문화교역도시 광양’이라는 도시 브랜드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작가는 매화꽃을 주제로 작품 활동하면서 30회 이상의 개인전과 아트페어 작품 출품의 경험이 있는 정해영 작가와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16회를 진행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나명규 조각가, 대한민국 미술 문화 공로상에 빛나는 강종래 작가, 대한민국 예총 도예 명인 노근진 도예가, 소나무 분채 채색을 통해 진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이는 조현순 작가, 광양에서 중견작가로 활동하는 박동열 서양화가, 이상권 수채화가 등 이름만으로도 저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경매행사는 12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개막식과 함께 1회만 개최한다.

또한 전문 해설사(도슨트)가 전시 기간에 상주하면서 작품해설과 판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현대미술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경매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도 쌓고 영?호남 작가 교류전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니 기업체와 시민 등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아트옥션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회째 추진하고 있으며, 1회는 전국 유망작가를 초대하고, 2회는 전남의 신진작가를 초대해 출품작 28%의 판매 실적을 올렸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