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쓰레기봉투 판매가격 15%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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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라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경기 부진과 물가 상승으로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가격 인하 결정으로 군민들의 악화한 경제 사정 개선뿐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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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라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인하 시기는 다음 달 1일부터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ℓ 봉투의 경우 540원에서 460원으로 80원이 인하되며 75ℓ 봉투 가격은 2040원에서 1730원으로 310원 인하된다.
최근 경기 부진과 물가 상승으로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가격 인하 결정으로 군민들의 악화한 경제 사정 개선뿐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인(판매소)에게는 올해 공급분에 대해 재고량을 파악 후 잔량에 대한 차액을 환급할 예정이나 소비자가 인하 이전에 구매한 쓰레기봉투 등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고통을 나누고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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