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이달 3000만 찍을 듯…알뜰폰도 증가세

정길준 2023. 4. 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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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3 시리즈 흥행 영향
서울 시내 휴대전화 판매점 모습. 연합뉴스

국내 5G 가입자가 서비스 출시 4년 만에 30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계 통신비 절감 수요에 알뜰폰 시장도 계속해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의 5G 가입자는 총 2913만731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1월부터 매달 50만명가량이 신규 유입된 점을 고려하면 지난 3월에는 2900만명대에 머물렀고, 이달 3000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두 달 전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가 사전예약 기간 109만대가 팔리며 플래그십 S 시리즈 신기록을 세우는 등 선전해 5G 전환을 가속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월 알뜰폰 가입자는 1334만608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약 17만명, 19만명 늘었다가 올해 1월과 2월 약 23만명, 28만명으로 큰 폭 증가했다.

이에 반해 LTE 가입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월 가입자는 4596만6952명으로 전월보다 6만명 이상 줄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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