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다중인파 밀집지역 ‘건축법 위반’ 집중 점검

박종일 2023. 4. 7.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중인파 밀집 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건축법 위반행위를 집중점검 한다.

구 관계자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 보행통로에 건축선을 침범하고 불법으로 놓여있는 장애물들은 구민 안전을 저해한다"며 "이번 건축법 위반 집중 단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등 다중인파 밀집 지역 대상

건축선 침범, 공개공지 출입 폐쇄 및 사유화, 건축물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 집중점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중인파 밀집 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건축법 위반행위를 집중점검 한다.

구는 관악소방서와 협업해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해소하고 비상 상황 시 원활한 피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이번 점검을 계획했다.

점검 구역은 다중인파 밀집 지역인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등 상업시설로 ▲건축선 침범 ▲공개공지 출입 폐쇄 및 사유화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개공지 표지판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시정하도록 사전통지,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기 및 연 2회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구는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을 위한 구민 홍보도 강화한다. 각 동 주민센터, 상인회 및 공인중개사 협의회 등에 위반건축물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해 위반건축물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도 구는 매년 위반건축물 조사·정비 계획을 수립, 중대형 건축물 점검 등 건축물 유형에 따른 세부 점검으로 위반건축물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 보행통로에 건축선을 침범하고 불법으로 놓여있는 장애물들은 구민 안전을 저해한다”며 “이번 건축법 위반 집중 단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