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10대 소녀 같던 故 현미, 몸은 떠나도 히트곡은 영원히"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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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가 롤모델이었던 故 현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7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현미의 빈소가 마련됐다.
7일 오후 빈소를 찾은 설운도는 "누님은 저희 집으로 자주 오셨었다. 또 저희 집사람이 얼마 전에 옷도 해드려서 너무너무 예쁘다고 자랑도 많이 하시고 저를 좀 유난히 많이 아껴주셨다"라며 고인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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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이슬 기자) 설운도가 롤모델이었던 故 현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7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현미의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 장례위원은 대한가수협회 임원 이사진이 맡는다.
7일 오후 빈소를 찾은 설운도는 "누님은 저희 집으로 자주 오셨었다. 또 저희 집사람이 얼마 전에 옷도 해드려서 너무너무 예쁘다고 자랑도 많이 하시고 저를 좀 유난히 많이 아껴주셨다"라며 고인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설운도는 "누님은 건강하게 사셨다. 그리고 늘 우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셨다. 에너지가 넘쳤었고 또 가수로도 참 모범적인 분이었다. 저희에게는 롤모델 같은 분이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미처럼 되고 싶었다던 설운도는 "몸은 떠나도 그동안 누님이 남겨 놓으신 주옥같은 히트곡들은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다. 언제라도 그 누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그 흔적을 느낄 수가 있다"라며 애도했다.
이어 설운도는 현미가 말해왔던 것처럼 100살까지 살 줄 알았다며 "나이를 초월해서 사신 분이다. 10대 소녀 같은 마음으로 사셨고 항상 에너지가 넘치셨고 너무 건강했다. 이 비보를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편안하게 영면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추모햇다.
한편,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 김모씨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미국에서 생활 중인 고인의 두 아들 이영곤, 이영준은 급히 귀국길에 나섰다. 이로 인해 별세 3일 만에 빈소가 차려졌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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