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셜임팩트 확산 위한 사회적금융 기반조성 공동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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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셜임팩트 확산을 위한 사회적금융 기반조성 공동협약이 지난 6일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재)밴드가 강원도 사회적금융 기반 확대와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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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광지역 소셜임팩트창출 기업 대출기금 3억원, 이자지원사업 3천만원 운영 위탁
강원도 소셜임팩트 확산을 위한 사회적금융 기반조성 공동협약이 지난 6일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재)밴드가 강원도 사회적금융 기반 확대와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특히 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등 폐광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창출 소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대출사업과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출사업에 필요한 종잣돈 3억 원과 이자지원사업기금 3천만 원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고,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에서 수탁 운영할 예정이다.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는 지난해 3개월 만에 공제부금 방식의 자조기금 1억 원, 강원도와 사회적금융전문기관인 재단법인 밴드가 각 1억 원씩을 매칭해 총 3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민관 협력방식의 사회적금융기금 조성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참여하면서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에서 운영가능한 강원사회적경제연대기금은 총 6억5000만원에 달한다.
전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로 현장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폐광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등 사회적가치 창출 소기업은 조건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 3~3.75%의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로 대출이 가능하고, 2020년 이후 시중은행 등으로부터 대출에 따른 이자납부액 중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는 “올해도 공제부금 조성에 박차를 가해 연말까지 총 1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연내에 강원도 사회적금융 전문기관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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