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역대급 챔프전, 역대급 시청률 ‘3.4%’

김태훈 2023. 4. 7.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8분의 혈투가 펼쳐진 역대급 챔피언결정전다운 시청률이 찍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의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은 역대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케이블가구 기준)인 3.4%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에 등극한 한국도로공사. ⓒ 한국배구연맹

158분의 혈투가 펼쳐진 역대급 챔피언결정전다운 시청률이 찍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의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은 역대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케이블가구 기준)인 3.4%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2018-19시즌 도로공사-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나온 2.67%.


이번 챔피언결정 5차전이 펼쳐진 삼산체육관에는 시즌 최다 관중(6125명)이 들어왔다. 김연경-박정아 등 선수들은 팬들의 열기에 화답하듯, 프로배구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펼쳤다.


정규리그 우승팀 흥국생명이 1,2차전을 쉽게 따내며 ‘우승 확률 100%’를 잡고 싱겁게 끝나는 듯했던 시리즈는 3,4차전에서 도로공사가 모두 역전승에 성공하며 균형을 이뤘다. 5차전에서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장시간인 158분 접전 끝에 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고 시청률로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 V리그는 오는 10일 시상식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