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킥 10초 만에 선방, 데헤아가 떠나야 하는 이유"...지역지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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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지역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의 문제를 제대로 짚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데헤아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이유를 단 10초 만에 보여줬다"고 조명했다.
매체가 지적한 장면은 후반 21분경으로 데헤아가 골킥한지 10초 만에 케빈 샤데에게 유효 슈팅을 내준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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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지역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의 문제를 제대로 짚었다.
맨유는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마커스 래시퍼드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16승 5무 7패, 승점 53으로 4위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르고도 5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또한 전반기 맞대결서 0-4로 대패했던 아픔을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기분 좋은 결과에도 혹독한 평가를 피해가지 못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맨유 주전 골키퍼 데헤아였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데헤아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이유를 단 10초 만에 보여줬다"고 조명했다.
매체가 지적한 장면은 후반 21분경으로 데헤아가 골킥한지 10초 만에 케빈 샤데에게 유효 슈팅을 내준 장면이었다.
매체는 "데헤아가 처리한 골킥은 제이든 산초에게 연결되지 않고, 에단 피녹이 가로챘다. 이후 이반 토니가 공을 받아 샤데에게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줬다. 이 모든 과정은 단 10초 만에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짧은 시간 보여준 플레이가 데헤아의 경력을 요약한다고 지적했다.
"선방은 좋았지만 문제는 그 장면을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것"이라며 "마치 소방관이 불을 지른 후 끄는 것과 같았다"고 평가했다.
데헤아는 선방 능력은 뛰어나지만 발 밑 능력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이날 문제의 장면 말고도 후반 초반 킥 실수로 위험한 장면을 노출하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에릭 턴하흐 감독 밑에서 맨유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발 밑 기술이 좋은 골키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데헤아와 맨유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하지만 매체는 "팬들은 데헤아를 보고 분명히 동요하는 분위기였다. 데헤아의 미래에 대해 분열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가 있었다"면서 재계약을 원하지 않을 거라고 전했다.
사진=AP, 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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