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근육 피로' 완전 회복... 바야돌리드전 선발 전망

윤효용 기자 2023. 4. 7.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바야돌리드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손모시에서 2022-2023 라 리가 27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오사수나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강인도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전 그라운드에서 주저않은 뒤 교체됐다.

마요르카와 바야돌리드전의 라리가 28라운드는 오는 9일 오후 9시 바야돌리드의 홈 구장인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바야돌리드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손모시에서 2022-2023 라 리가 27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오사수나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강인도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전 그라운드에서 주저않은 뒤 교체됐다. A매치와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근육에 피로도가 높았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치러진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풀타임을 뛴 뒤 20시간을 비행 후 하루 쉬고 경기에 나섰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스페인 '풋볼 판타지'에 따르면 이강인은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했고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스페인 '호르나다 페르펙타'는 7일 루이스 데 갈라레타, 다니 로드리게스와 함께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비사커' 역시 이강인, 로드리게스, 데 갈라레타가 중원을 맡을 거라고 예상했다.


무리키와 이강인. 마요르카 공식 트위터 캡처

마요르카에는 바야돌리드전 승리가 절실하다. 마요르카는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다. 비야레알전을 끝으로 홈 연승도 종료됐다. 리그 10위에서 12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며 이제는 강등권이 더 가까운 위치가 됐다. 18위 에스파뇰과 마요르카의 승점차는 고작 6점차다.


이강인의 빠른 회복으로 마요르카는 한숨을 덜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공격 포인트보다 경기장 안에서 영향력이 더욱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날카로운 킥력과 타고한 발 기술을 활용한 탈압박 능력으로 유일하게 무에서 유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이강인의 활약이 절실하다. 이강인은 지난달 12일 레알소시에다드전에서 3호골을 넣었다. 이후 마요르카는 2경기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올 시즌 홀로 10골을 넣은 무리키도 최근에는 잠잠하다. 가장 좋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이강인의 어깨가 무겁다.


마요르카와 바야돌리드전의 라리가 28라운드는 오는 9일 오후 9시 바야돌리드의 홈 구장인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요르카 공식 트위터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