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보다 더 예뻐"…장원영X장다아, 제시카·크리스탈 이을 비주얼 자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연예계를 장악한 자매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최근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언니의 연예계 데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번 연예계 자매들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눈에 확 띄는 비주얼은 물론, 같은 분야에서 혹은 다른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걸으며 서로에게 응원이 되어주고 있는 자매들을 살펴봤다. 

■ 제시카&크리스탈

가요계 대표 자매인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각각 소녀시대와 f(x)로 데뷔했다.

늘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제시카는 생일에는 특별한 생일파티를 개최해 크리스탈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최근 SNS에 업로드한 크리스탈 사진에 "귀여워 죽겠네?♥"라는 댓글을 달며 사랑스러운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시카는 2014년 소녀시대 탈퇴 후 최근 중국 걸그룹 재데뷔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탈은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공승연&공정연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과 배우 공승연 역시 자매 관계다.

정연은 배우인 공승연의 드라마 본방 사수를 예고하기도 하고, 공승연은 가수인 정연의 노래 챌린지에 시도하는 등 서로에게 꾸준한 응원을 보내주는 사이다. 

이들 자매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유기견을 임시 보호를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정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달 10일 열 두 번째 미니 앨범 'READY TO BE'를 발매했다. 공승연은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을 결정지었다. 

■ 이유비&이다인

오늘(7일) 이승기와의 결혼을 앞둔 이다인은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또한 두 사람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기도 하다.

이다인은 2013년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 '견미리의 딸','이유비의 동생'으로 더 알려졌으나 드라마 '여자를 울려', '화랑',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차근히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올 하반기 방송되는 MBC 드라마 '연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유비는 2011년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 후 꾸준히 활동 중이며, 올해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 장다아&장원영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는 것은 장다아, 장원영 자매다. 7일 연예계 데뷔 소식이 전해진 장다아는 걸그룹 아이브로 활동 중인 장원영의 언니다.

이날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엑스포츠뉴스에 "장다아와 전속계약했다"고 밝히며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점차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킹콩 by 스타쉽은 장원영이 속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배우 레이블이다. 

장다아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동생보다 더 예쁜 언니"로 널리 알려졌다. 

아이브의 비주얼로 손꼽히는 장원영과 배우로서 넓은 활약을 보여줄 장다아 자매의 활약에 뭇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제시카, 정연, 이유비, 온라인 커뮤니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