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기전, 신라대 전기전자공학과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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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제조업체인 금오기전이 지난 6일 10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신라대학교에 기탁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신라대 총장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허남식 총장과 금오기전 강병춘 대표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금오기전 강병춘 대표는 "우리 회사가 지금의 위치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신라대 졸업생 등 청년 인재들의 역할이 컸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학교 발전과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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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제조업체인 금오기전이 지난 6일 10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신라대학교에 기탁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신라대 총장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허남식 총장과 금오기전 강병춘 대표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금오기전은 신라대 장기 현장실습(IPP)과 청년내일채움공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금까지 10여명의 신라대 전기·전자공학과 졸업생들을 채용했다.
금오기전 강병춘 대표는 “우리 회사가 지금의 위치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신라대 졸업생 등 청년 인재들의 역할이 컸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학교 발전과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한 금오기전은 당시 수입에 의존했던 선박 엔진용 센서와 제어기기를 국산화하는 데 앞장서며 40여개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한 기술 중심의 기업이다.
2008년에는 국가 산업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을 받았고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일자리 창출 부문과 품질혁신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라대 전기·전자공학과는 금오기전 등 전기·전자와 조선기자재 산업, IT 융합 분야의 기업체들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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