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나라별 투표 열기 과열…제작진 “선의의 경쟁으로 투표 부탁”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소년판타지’ 투표 열기가 국내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 2회에서는 역대급 스케일의 시그널송 ‘판타지’(FANTASY) 단체 무대와 첫 순위 발표식이 공개됐다.

본방송에서 3위 홍성민, 4위 야야만이 공개된 가운데, 방송 종료 후 네이버 NOW.에서 순위 발표식이 약 20분가량 단독 중계됐다. 1위는 태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산타가 차지했으며 12위에는 김규래가 이름을 올리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이에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원픽’을 데뷔시키기 위해 일부 팬들을 중심으로 투표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소년판타지’ 제작진은 “참가자들에 대한 악의적 비방보다 선의의 경쟁으로 투표해 주길 바란다. 꿈을 위해 참가자들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타국을 폄하하는 악성 댓글은 물론 참가자들을 향한 비난도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아베마에서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