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미니 5집 티저 이미지 공개…강렬+파격적 비주얼로 눈길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싱어송라이터 WOODZ(우즈)가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즈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OO-LI’의 프리 버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콘셉트 티저에서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러 장의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강렬한 색감과 컨셉추얼한 연출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우즈만의 각양각색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이미지 속 우즈는 단정한 수트 차림과 대비되는 금발의 장발 스타일링은 비롯해 어딘가로 떠나 풀숲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은 물론, 석양이 물든 배경에서 팔을 벌려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는 등 여러 장의 이미지를 통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습을 선보여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우즈는 이날 공개된 콘셉트 티저를 시작으로 앞으로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콘셉트의 이미지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뮤비 티저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OO-LI(우리)’의 예약 판매가 시작돼 오랫동안 우즈의 음반 소식을 기다려온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우즈의 이번 신보는 미니 4집 ‘COLORFUL TRAUMA(컬러풀 트라우마)’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다. 그간 우즈는 랩, 노래, 퍼포먼스 등 아티스트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프로듀서의 역할까지 완벽히 해내며 ‘올라운더’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통해 우즈만의 차별화된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 듣는 이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우즈는 현재 새 앨범과 월드투어 ‘2023 WOODZ WORLD TOUR OO-LI’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