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심 교통 허브 동빈대교 건설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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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도심 교통 허브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동빈대교는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의 핵심으로 남구 송도동~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길이 395m의 왕복 4차선 해상 교량이다.
최창호 건설과장은 "2025년 말 조기 완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동빈대교로 인해 도심 연안지역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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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정률 22%, 2026년 6월 완공 예정
경북 포항 도심 교통 허브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동빈대교는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의 핵심으로 남구 송도동~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길이 395m의 왕복 4차선 해상 교량이다.
2021년 6월 착공 후 해상 교각 기초공사를 마치고 교량 기둥 공사(공정률 22%)에 들어간 상태다.
완공은 2026년 6월 예정이다.
동빈대교는 높은 교각 기둥인 주탑에서 케이블을 경사지게 설치하고 교량 상판을 연결해 지지하는 사장교다.
일반적인 사장교는 주탑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형으로 지어진다.
하지만 동빈대교는 동빈내항의 원활한 선박 통행을 위해 해상부가 육상부보다 긴 비대칭 형식이다.
주탑에는 바다와 해수욕장 경관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동빈대교가 들어서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오가는 시간이 10분에서 3~4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스코, 철강공단 등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교통량 분산을 통한 도심 교통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창호 건설과장은 "2025년 말 조기 완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동빈대교로 인해 도심 연안지역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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