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추가 발령

박용주 2023. 4. 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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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일 밤 11시에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고, 동부권역은 전날(6일) 밤 10시 79μg/m3, 11시엔 89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 서부권역은 초미세먼지(PM2.5) 경보가 주의보로 전환됐고, 미세먼지(PM10)주의보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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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7일 오전 전주 도심에도 미세먼지가 자욱히 깔려 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일 밤 11시에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고, 동부권역은 전날(6일) 밤 10시 79μg/m3, 11시엔 89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7일 오전 9시 현재 시간당 평균농도는 70μg/m3으로 고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 서부권역은 초미세먼지(PM2.5) 경보가 주의보로 전환됐고, 미세먼지(PM10)주의보는 해제됐다. 중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PM2.5) 경보와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지역에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과 전일 미세먼지의 잔류 등으로 당분간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날(6일)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약한 황사가 발원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실시간 대기질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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