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전술 그대로' 스텔리니 대행 "부상자 많아 전술 변화 어렵다"

윤효용 기자 2023. 4.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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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훗스퍼 감독대행이 전술 변화를 주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스텔리니 대행도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길 수 있었던 2경기를 연속으로 비겼다. 브라이턴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해야 한다"며 "데 제르비 감독을 오랫동안 알았다. 이탈리아인이기 때문이다. 그와 브라이턴을 존중하지만 우리는 토트넘이다. 홈 구장에서 경기이고 더 강해져야 한다. 우리 방식으로 그들을 괴롭힐 수 있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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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메이슨(왼쪽), 크리스티안 스텔리니(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훗스퍼 감독대행이 전술 변화를 주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가진 토트넘과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이 맞붙는다. 토트넘은 승점 5으로 5위, 브라이턴(승점 46)은 바로 뒤인 6위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하면서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팀을 맡았다. 그러나 곧바로 경질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에버턴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4위 자리를 내줬다. 콘테 감독 하에서 수석코치를 맡았던 스텔리니 대행이었기에 전술적인 변화는 없었다.


이번 브라이턴전에서도 전술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스텔리니 대행은 7일 열린 30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특별한 게 없다. 우리는 부상자로 인해 충분한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전술적으로 어떠한 변화도 주기 어렵다"며 "지난 달에 시스템을 준비해왔지만 부상 상황은 우리가 그것을 사용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진정하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해리 케인(가운데 왼쪽), 손흥민(가운데 오른쪽, 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현재 부상 병동이다. 히샬리송, 이브스 비수마, 에메르송 로얄, 로드리고 벤탄쿠르,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루카스 모우라는 지난 에버턴전에서 퇴장을 당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스텔리니 대행은 남은 선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선수들은 모든 걸 알고 있다. 강해져야 하고 일관돼야 한다. 팀으로서 18개월 동안 일해왔다. 운이 따르거나 경기력이 좋으면 더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브라이턴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 올 시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팀을 떠났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팀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재 브라이턴은 리그 6위에 올라있고 토트넘과 승점차도 4점 밖에 나지 않는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턱밑까지 토트넘을 추격할 수 있다. 


스텔리니 대행도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길 수 있었던 2경기를 연속으로 비겼다. 브라이턴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해야 한다"며 "데 제르비 감독을 오랫동안 알았다. 이탈리아인이기 때문이다. 그와 브라이턴을 존중하지만 우리는 토트넘이다. 홈 구장에서 경기이고 더 강해져야 한다. 우리 방식으로 그들을 괴롭힐 수 있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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