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가득한 고(故) 현미의 빈소[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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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의 빈소가 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지난 4일 오전 현미는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을 통해 처음 무대에 오른 현미는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 5일장으로 엄수되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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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고(故) 가수 현미의 빈소가 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지난 4일 오전 현미는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 김모씨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현미는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한국 전쟁 당시 가족들과 남쪽으로 내려왔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을 통해 처음 무대에 오른 현미는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 5일장으로 엄수되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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