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테라파워와 태양광 장기전력구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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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7일 테라파워 주식회사와 태양광 장기전력구매계약(직접PPA 전환부)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계통한계가격(SMP)이 급등함에 따라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이행을 위해 먼저 재생에너지인증서(REC) 형태로 인정받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직접PPA(Direct Power Purchase Agreement)로의 변경이 가능한 전환부 옵션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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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테라파워 주식회사와 태양광 장기전력구매계약(직접PPA 전환부)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라파워 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 태양광 전문 공급사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rite Energy Partners, BEP)와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지분 출자한 합작법인이다.
최근 전력계통한계가격(SMP)이 급등함에 따라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이행을 위해 먼저 재생에너지인증서(REC) 형태로 인정받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직접PPA(Direct Power Purchase Agreement)로의 변경이 가능한 전환부 옵션을 추가했다.
직접PPA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가 1대1로 전력거래를 체결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재생에너지에 한해서 PPA방식으로 전력공급을 허용하고 있고, 기업은 RE100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직접PPA를 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두번째 REC구매계약은 IB와의 시너지로 창출된 결과라는 점에 더 의미가 크다"며 "향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시 IB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궁극적으로는 재생에너지 시장의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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