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영일만항 해양 오염 긴급 방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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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포항 영일만항 해양 오염 긴급 방제를 마쳤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께 영일만항에 계류중이던 파나마선적 9000t급 컨테이너선 A호에서 유출된 기름을 이틀에 걸쳐 회수했다.
포항해경은 유출된 기름 18㎘(해수 포함)를 회수하고 폐흡착재 등 폐기물 2t을 수거, 해양 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긴급 방제는 마쳤지만 선체, 부두 암벽 등에 부착된 기름을 추가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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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포항 영일만항 해양 오염 긴급 방제를 마쳤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께 영일만항에 계류중이던 파나마선적 9000t급 컨테이너선 A호에서 유출된 기름을 이틀에 걸쳐 회수했다.
방제작업에는 해경 경비함정·방제정,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선박 12척과 인원 127명이 동원됐다.
포항해경은 유출된 기름 18㎘(해수 포함)를 회수하고 폐흡착재 등 폐기물 2t을 수거, 해양 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과실 등으로 해양 오염을 일으킨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3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진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긴급 방제는 마쳤지만 선체, 부두 암벽 등에 부착된 기름을 추가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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