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판 7080 열풍 불까... ‘제1회 한-베 대학가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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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나라에서 7080세대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학가요제가 베트남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BEST IN KOREA와 타이응우옌 국립 대학교가 양국 대학생들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콘텐츠미디어(대표 김석원)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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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생 8만여명 참가...국민MC 비롯 현지 인기 가수 등 총 출동
한때 우리나라에서 7080세대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학가요제가 베트남에서 펼쳐진다.
낭만과 젊음의 ‘제1회 한.베 대학가요제’가 오는 22일 예선을 거쳐 5월 6일 베트남 현지 타이응우옌(Thai Nguyen) 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BEST IN KOREA와 타이응우옌 국립 대학교가 양국 대학생들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콘텐츠미디어(대표 김석원)가 주관한다.
VTC BEST IN KOREA는 한국의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에 대한 홍보 및 한국의 문화, 예술, 경제, K-pop등의 생생한 정보를 2021년 5월부터 매주 3회 방송하고 있다.
특히 가요제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20여개 대학에서 8만여 명이 참가 신청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타이응우옌 인구는 약 130만명이다.
현지에서 국민MC와 국민가수로 뜨고 있는 Thanh Back(타인박)과 Ngoc Son(응옥선), Thanh Thanh Hien(타인타인히엔) 등과 모델 겸 가수인 Du Thi Duc(두티죽)이 출연한다.
또 최초의 한국가요 번안가사 응모전에선 미션곡으로 박현빈의 ‘샤방샤방’이 선정됐다.
베트남측 주최자인 타이응우옌국립대학교 총장 hoang Van Hung(황반훙)은 “한-베 대학가요제를 통해양국 대학의 관심도를 더욱 높혀 한.베 대학의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 주관사인 ㈜코리아콘텐츠미디어 김석원 대표이사도 “한-베 대학가요제가 젊은 세대를 중심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OICA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관광공사, KUVEC가 후원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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