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하서 인근 해상서 '밍크고래' 혼획
강연만 2023. 4. 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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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7시59분경 경남 남해군 남면 하서 북방 200m 해상에서 어선 A호(3.26톤, 연안자망)가 그물에 걸려 표류 중인 밍크고래(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미조항 수협위판장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를 확인한 결과 길이 4.10m, 무게 약 600kg이며,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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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7시59분경 경남 남해군 남면 하서 북방 200m 해상에서 어선 A호(3.26톤, 연안자망)가 그물에 걸려 표류 중인 밍크고래(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미조항 수협위판장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를 확인한 결과 길이 4.10m, 무게 약 600kg이며,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A호 선장에게 발급했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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