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리콩, 전자랜드와 콘텐츠 IP 신사업 '맞손'

정길준 2023. 4. 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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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무철 프리콩 대표(오른쪽)와 김민우 에스와이에스홀딩스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콩이 전자랜드와 손잡고 뉴미디어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커머스 신사업을 추진한다.

아프리카TV는 프리콩이 전자·게임·유통 플랫폼 전자랜드와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e스포츠 IP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프리콩의 디지털 IP 콘텐츠 관련 노하우와 전자랜드의 유통 전문성을 살려 전시·팝업스토어·MD 상품 상설 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이달 중 용산 전자랜드에서 게임∙e스포츠 웹 예능 '게임부록' 전시회를 개최하고, e스포츠 라이브 커머스로 게임 및 e스포츠 관련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 BJ(1인 미디어 진행자)와 프로게이머, 유명 인플루언서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윤무철 프리콩 대표는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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