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 학교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 … 경북교육청, 직원 200명 연수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4. 7.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의 기본 방향 정립과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과 인공지능과 공존할 수 있는 학교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는 교육 전문직원으로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의 기본 방향 정립과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과 인공지능과 공존할 수 있는 학교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는 교육 전문직원으로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과 고유의 기본 개념을 명확히 이해함으로써 사고를 확장해 가는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깊이 있는 학습의 바탕인 개념기반 학습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교육 전문직원으로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어떻게 지원해 줄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 교육계와 사회 전반에 이슈로 떠오르는‘CharGPT’ 등 한 걸음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에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현재의 교육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경주에서 열린 교육전문직원 연수에서 강연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행정업무 처리 등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으로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등 건강 관리에 관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유·초등 교육 전문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미래 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새로운 교육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