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3개월 시한부 판정 후…"子에 간 이식받고 잔소리도 못해"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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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택조가 아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양택조는 "아들한테 신세를 졌다"며 "간 이식을 받았다. 그러다보니까 할 말을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가수 장미화는 "아들한테 이식을 받아서 그러시겠지만 양택조 씨 연령이나 저나 따끔한 한마디를 안 해준다면 가르침이 안될 것 같다. 우리가 살아온 삶이 있기 때문에 말을 해주는 건데 다음 세대는 어떻게 흘러가겠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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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양택조가 아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양택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택조는 "아들한테 신세를 졌다"며 "간 이식을 받았다. 그러다보니까 할 말을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만이 있으면 옛날 같으면 뭐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마땅치 않은 일이 있어도 '왜 그러니'라고 한다. 뭐라고 그러면 잔소리 들어줘야 한다. 여기서 나를 구원해 준 건 손자들이다. 손주들이 아버지 기를 죽여버린다. 할아버지한테 그러지 말라고"라며 아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그러자 가수 장미화는 "아들한테 이식을 받아서 그러시겠지만 양택조 씨 연령이나 저나 따끔한 한마디를 안 해준다면 가르침이 안될 것 같다. 우리가 살아온 삶이 있기 때문에 말을 해주는 건데 다음 세대는 어떻게 흘러가겠냐"라고 말했다.
양택조는 "그렇다고 나를 비겁한 사람으로 만드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택조는 지난해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당뇨병, 간경변증, 심근경색, 뇌출혈, 부정맥 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양택조는 "간은 물론이고 신장까지 망가진 것 같다. 마지막에 3개월 밖에 못 산다고 했다"며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아들의 간 이식으로 인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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