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토트넘 복귀 작업 시동… 언론 지지 물밑 작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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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홋스퍼 지휘봉을 다시 잡기 위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취임을 위해 물밑 작업 중"이라며 "그가 최근 유명 방송인과 식자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선임하는 것이 제일 나은 선택이라는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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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홋스퍼 지휘봉을 다시 잡기 위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취임을 위해 물밑 작업 중"이라며 "그가 최근 유명 방송인과 식자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과 방송인의 만남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복귀에 대해 호의적인 언론 보도를 얻으려 한다"고 보았다.
토트넘은 지난 3월 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했다. 현재 팀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를 맡았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스텔리니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소화하면서 새 감독 선임을 진행 중이다.
토트넘의 새 감독 후보로 율리안 나겔스만, 지네딘 지단 감독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됐다. 포체티노 감독도 포함됐다. 그러나 토트넘 마음은 나겔스만 감독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선임하는 것이 제일 나은 선택이라는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나겔스만 감독은 토트넘 취임이 내키지 않은 모습이다. 이 매체는 "나겔스만 감독은 토트넘 취임이 지도자 경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며 나겔스만 감독이 적극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했다.
토트넘 재임 동안 승률 54.27%를 기록했는데, 293경기에서 159승을 달성하며 기록했다. 승률 1~3위 감독들은 100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50승이 되지 않는다. 토트넘 감독 승률 1위나 다름없는 높은 결과다.
그는 토트넘 감독을 떠난 뒤 2021~2022년 파리생제르맹을 맡았고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피 데 샹피옹 우승을 각각 1차례씩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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