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x이제훈, ‘모럴해저드’로 첫 호흡..이달 촬영 돌입

전형화 2023. 4. 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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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과 이제훈이 영화 '모럴해저드'로 연기호흡을 맞춘다. 사진=쇼박스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영화 ‘모럴해저드’ 출연을 확정하고 곧 촬영에 돌입한다.

7일 제작사 더 램프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모럴해저드’는 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1등 소주 회사와 호시탐탐 기업을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가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다. 영화 ‘소녀’와 ‘오피스’ 각본을 맡았던 최윤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택시운전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말모이’ 등을 만든 더 램프가 제작한다.

유해진은 ‘모럴해저드’에서 위기에 처한 주류 회사의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아 ‘택시운전사’ ‘말모이’에 이어 또 한 번 더 램프와 인연을 맺는다. 이제훈은 기업을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의 에이스 최인범 역을 맡아 유해진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모럴해저드’는 이달 중 촬영에 돌입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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