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산타, 유준원‧홍성민 제치고 1등…첫 순위 발표식 충격 반전

이세빈 2023. 4. 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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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사진=네이버 NOW.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소년판타지’의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오후 10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 2회가 방송된 가운데, 방송 종료와 동시에 네이버 NOW.에서 순위 발표식이 실시간으로 단독 중계됐다.

이번 순위 발표식은 지난 2월 27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네이버 NOW.와 아이돌플러스 앱을 통해 진행된 1차 글로벌 팬 투표 결과로 진행됐다. 2, 3등급 소년들의 역습은 물론 충격 반전 결과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1등급이었던 홍성민은 3등으로 호명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4등 야야, 5등 문현빈, 6등 태선, 7등 소울, 8등 히카리, 9등 유우마, 10등 링치, 11등 강현우, 12등 김규래가 차지했다.

특히 42등까지 모두 호명된 후 유준원과 산타만 남은 상황에서 첫 순위 발표식 최종 1등은 태국에서 BL 영화로 인지도를 쌓은 산타에게 돌아갔다. 유준원은 아쉽게 2등에 이름을 올렸다.

2회 만에 시그널송 ‘판타지’(FANTASY) 단체 무대와 첫 순위 발표식을 모두 공개하며 승부수를 띄운 ‘소년판타지’는 K팝 보이그룹을 꿈꾸는 소년들이 모여 경쟁을 펼치는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함께 중계되고 있다.

한편 42명 판타지 소년의 2학기 비주얼 평가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아베마에서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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