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횟집 회식’ 尹 대통령, 커뮤니티에 사진 쏟아졌다 [포착]

김판 2023. 4. 7.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나오는 장면이 촬영된 사진 여러 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에 참석한 뒤 비공개 저녁 일정을 추가로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역시 여권 실세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도 보인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현지실사 마지막 날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정부적인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횟집 앞 ‘도열’ 장면 연출
한동훈·장제원 등 여권 실세들 총출동
‘산불 논란’ 김영환·김진태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나오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 대통령 근처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도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나오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나오는 장면이 촬영된 사진 여러 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에 참석한 뒤 비공개 저녁 일정을 추가로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환송 만찬이 열렸던 부산 해운대 APEC하우스와는 차로 약 4분 거리에 있는 횟집이었다. 횟집에서 촬영된 사진은 저녁 9시 이후 올라오기 시작했다. 인근 건물 등에서 일반인들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6일 저녁 자리에 함께 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윤 대통령이 목격된 사진에는 주요 여권 정치인들이 두루 등장했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역시 여권 실세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도 보인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습도 찍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모습도 보인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산불 진압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산불 진압 당시 골프연습장을 찾았다가 최근 사과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산불 진압 중에도 술자리에 참석하거나 골프 연습장을 찾아 논란이 됐던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해운대구 횟집에서 나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나와 차에 오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요 부처 장관들, 전국 17개 시도지사 등이 총출동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현지실사 마지막 날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정부적인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이렇게 모였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는 지역 균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과제”라며 “부산만의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