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멘디 '위너', 케파-펠릭스 '루저'...첼시 12인 희비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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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남은 시즌 동안 첼시를 지휘하게 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 밑에서 총 12명의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첼시는 지난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라고 발표했다.
램파드 부임 후 어떤 선수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총 12명이 희비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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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영국 언론이 남은 시즌 동안 첼시를 지휘하게 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 밑에서 총 12명의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첼시는 지난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라고 발표했다.
앞서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 3일 경질했다. 이후 브루노 살토르 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어 구단을 이끈 경험이 있는 램파드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램파드 부임 후 어떤 선수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총 12명이 희비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가 '위너'로 분류한 선수는 메이슨 마운트, 에두아르 멘디, 벤 칠웰 등 총 8명이다.
매체는 마운트에 대해 "램파드는 마운트를 첼시 중원의 핵심으로 만들었다. 램파드 밑에서 다시 기회를 얻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멘디에 대해서는 "2순위 골키퍼인 멘디도 램파드의 복귀를 기뻐할 것이다. 멘디를 영입한 감독이 바로 램파드였다. 케파는 토마스 투헬이 올 때까지 기회를 잃었다"며 멘디가 다시 1순위로 기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칠웰은 "3-4-3이 아닌 4-3-3 혹은 4-2-3-1을 선호하는 램파드가 오면서 칠웰은 윙백이 아닌 정통 레프트백으로 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램파드는 마크 쿠쿠레야보다 칠웰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면, 쿠쿠레야, 케파 아리사발라가, 주앙 펠릭스, 칼리두 쿨리발리까지 총 4명은 '루저'로 분류했다.
쿠쿠레야와 케파는 램파드 밑에서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을 거라고 설명했고, 펠릭스에 대해서는 "램파드가 선호하는 포메이션에서 어느 곳에 서게 될지 분명하지 않다. 중앙 플레이메이커도, 윙어도 확실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쿨리발리는 "엉성한 수비로 첼시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 램파드가 개선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램파드가 수비에서 문제를 겪을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다.
사진=PA Wire, 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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