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SG에 분노… "내 초상권 침해, 킬리안 생제르맹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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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왕' 킬리안 음바페(25)가 파리생제르맹(PSG)을 향해 분노했다.
음바페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해 PSG를 향한 성명을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PSG가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음바페와 PSG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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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파리의 왕' 킬리안 음바페(25)가 파리생제르맹(PSG)을 향해 분노했다.
음바페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해 PSG를 향한 성명을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PSG가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PSG는 5일 구단 유튜브에 2023-2024 시즌 티켓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 음바페는 영상 속에서 "우리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는 많은 것에 싸여 있다. 그것은 12번째 선수다"라는 내용 등으로 구단과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음바페는 시즌 티켓 홍보 영상 제작이라는 말을 듣지도 않은 채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구단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기본적인 인터뷰를 했다. 나는 이 공개된 영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난 초상권과 관련해서 구단과 싸우겠다. PSG는 훌륭한 팀이지만 킬리안 생제르맹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동의 없이 진행한 이번 일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음바페와 PSG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계약 연장을 원하나 음바페는 이적을 고려 중이다. 레알마드리드가 내년 여름에 음바페 영입을 진행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양측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바페의 이번 초상권 주장은 양측의 관계를 더욱더 멀어지게 할 원인이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생제르맹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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