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도 포기각' 토트넘… 램파드 첼시행으로 기류 변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홋스퍼가 메이슨 마운트(첼시)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 할 위기다.
램파드 감독은 이번 부임 인터뷰 중 "마운트는 내게 항상 환상적인 선수였다. 나는 마운트에게서 무엇을 끌어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의 경기를 얼른 보고싶다. 첼시의 위대한 선수"라며 중용을 예고했다.
마운트가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다시 변한다면 첼시와의 결별설은 쏙 들어갈 수도 있다.
램파드 감독의 첼시 부임으로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구단은 입맛만 다시다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메이슨 마운트(첼시)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 할 위기다.
최근 영국 복수 매체에서 토트넘이 마운트를 눈여겨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2019년 여름 첼시에서 프로 데뷔한 마운트의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자유계약(FA) 이적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첼시가 매각을 결정했다고 전해지며 복수 구단이 경쟁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뉴캐슬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토트넘이 거론된 것이었다.
마운트는 오랜 기간 첼시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나 그레이엄 포터 전임 감독 체제에서는 중용되지 않았다. 지난 2월 토트넘전 이후 부상까지 겹쳐 아직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첼시와 마운트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재계약 협상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첼시를 떠날 것 같은 분위기에 많은 구단이 일찌감치 관심을 드러낸 것이었다. 마운트는 킥력, 유려한 기술, 활동량 등이 장점이다. 특히 미드필더와 측면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6일(한국시간) 첼시가 이번 시즌까지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로 간다고 발표하며 기류가 바뀌었다. 램파드 감독은 2019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첼시를 이끈 경험이 있다. 당시 마운트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낸 바 있다. 램파드 감독은 이번 부임 인터뷰 중 "마운트는 내게 항상 환상적인 선수였다. 나는 마운트에게서 무엇을 끌어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의 경기를 얼른 보고싶다. 첼시의 위대한 선수"라며 중용을 예고했다.
마운트가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다시 변한다면 첼시와의 결별설은 쏙 들어갈 수도 있다. 램파드 감독이 떠난다고 하더라도 팀 내 중요도가 커진 선수를 과감하게 내치긴 어렵다. 램파드 감독의 첼시 부임으로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구단은 입맛만 다시다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PL 직접 보자!' 손흥민-황희찬 직관 유럽축구 배낭여행 동행 모집...4월 말 출발 - 풋볼리스트(FOOT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유관행보’ 은돔벨레 “토트넘 팬들이 돌아와달라 하지만… 내맘대로 안되는 걸” - 풋볼리스
- ‘월클’ 클린스만, 메르켈 전 총리 훈장 수여식에 귀빈으로 초청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사우디-EPL서 '거액' 제안 받은 무리뉴, 그럼에도 로마 잔류가 우선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설의 구단주’ 베를루스코니 전 伊 총리, 백혈병 투병 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신의 귀환? 바르사, 메시 아버지 만났다… ‘메시 중심의 팀’ 약속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