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벚꽃 엔딩 후엔 초안산 하늘꽃정원으로...

박종일 2023. 4. 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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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하늘꽃정원(도봉구 창동 산192)은 꽃잔디 ·창포 ·백합 등 56종 21만본의 초화류와 산철쭉 등 키 작은 나무 4종 1만주가 식재돼 있어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현재는 보라색· 분홍색의 꽃잔디가 산책로 주변을 수놓았고 배나무에서는 하얀 배꽃이 만개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북성초등학교 등 3곳에는 꽃사과 등 큰키나무(교목) 45주, 영산홍 등 떨기나무(관목) 230주, 맥문동 등 초화류 3000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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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하늘꽃정원 꽃잔디 ·창포 ·백합 등 56종 21만본 초화류와 산철쭉 등 키 작은 나무 4종 1만주 식재

초안산 하늘꽃정원(도봉구 창동 산192)은 꽃잔디 ·창포 ·백합 등 56종 21만본의 초화류와 산철쭉 등 키 작은 나무 4종 1만주가 식재돼 있어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현재는 보라색· 분홍색의 꽃잔디가 산책로 주변을 수놓았고 배나무에서는 하얀 배꽃이 만개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코로나 확산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아 하늘꽃정원을 찾는 이용자들이 가볍게 산책하며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흙콘크리트 산책로를 추가 조성했다.

또 산책로 주변으로 ▲곤충모형 ▲금속 조형물 ▲각종 레터링을 아기자기하게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장실, 전망대, 휴게 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빠짐없이 구비해 공원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봄부터 가을까지 꽃들이 피고 지는 하늘꽃정원에서 주민들이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 거리마다 봄꽃‘팡팡’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가로변을 봄꽃으로 둘렀다.

구는 정동길과 마장로9길 등에 봄꽃을 풍성하게 담은 가로 화분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어디서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녹지대, 띠녹지, 마을마당 등을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가을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에 심은 튤립, 수선화 등 구근 14만9200본이 피어나기 시작, 이번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마다 온통 꽃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4월 말까지 퇴계로와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 737개를 설치, 녹지대 유형에 따라 식재 패턴을 달리한 테마화단을 10곳에 조성하는 등 가로변을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꽃길 펼쳐진 중구의 가로변을 걸으며 다시 찾아온 봄,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빌딩 숲 사이사이로 계절의 정취가 흘러 주민분들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중구 곳곳에 사시사철 풍성한 꽃을 꽂아 두겠다"고 전했다.

서대문구, 지역 곳곳에서 주민참여 나무심기 행사 펼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식목일을 맞아 최근 열흘간에 걸쳐 나무심기와 구민 참여 도시녹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홍제동 산 1-100 일대 약 1300㎡ 면적에 소나무 30그루와 편백나무 250그루를 심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오른쪽)이 홍제동 산 1-100 일대에 나무를 심고 있다.

북성초등학교 등 3곳에는 꽃사과 등 큰키나무(교목) 45주, 영산홍 등 떨기나무(관목) 230주, 맥문동 등 초화류 3000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각 동에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 주변 공간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9320본을 심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연생태 복원과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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