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통수단 예약·결제를 하나의 앱으로”, MaaS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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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항공, 버스 등 각기 다른 교통수단의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가 하나의 앱으로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 이동 편의와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전국 MaaS의 첫걸음"이라며 "교통을 중심으로 관광, 통신, 주차, 컨텐츠 등 여러 생활분야가 다야하게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이 다채롭게 창출되는 계가기 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상호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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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업자로 한국도로공사·슈퍼무브㈜·㈜카카오모빌리티
철도와 항공, 버스 등 각기 다른 교통수단의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가 하나의 앱으로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7일 판교 EX 스마트센터에서 전국 MaaS(Mobility as a Service)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력식에는 이성해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슈퍼무브㈜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MaaS는 철도와 버스, 항공, 택시, 개인형 이동수단(PM), 수요응답형 버스(DRT) 등 모든 교통수단 서비스를 통합하는 개념으로 단일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교통수단의 최적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 정보를 제공한다.
대광위는 데이터 연계 기반(이하 오픈 MaaS)을 마련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을 지난 1월부터 공모해 2월한국도로공사, 슈퍼무브㈜, ㈜카카오모빌리티를 협력사업자로 선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픈 MaaS 체계를 구축·운영해 안정적인 데이터 중계 기능 등을 수행하고 슈퍼무브㈜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민간 플랫폼 운영사업자로서 전국 단위 MaaS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시범사업을 통해 오픈 MaaS 시스템으로 공유되는 정보 표준과 데이터 연계방식,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MaaS 운영모델 등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시범사업 종료 이후에는 오픈 MaaS 시스템을 전면 개방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기간은 전국 MaaS 서비스 개시 시점인 올해 12월(잠정)부터 2년이며 필요시 1년 더 연장한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 이동 편의와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전국 MaaS의 첫걸음”이라며 “교통을 중심으로 관광, 통신, 주차, 컨텐츠 등 여러 생활분야가 다야하게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이 다채롭게 창출되는 계가기 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상호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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