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 2년 만에 컴백..감성 자작곡 ‘스쳐지나’ 발매

권혜미 2023. 4. 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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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벡스 제공
가수 닐로가 컴백한다.

닐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스쳐지나’를 발매한다.

‘스쳐지나’는 닐로가 지난 2021년 4월 발매한 싱글 ‘들려줄게’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덤덤해서 더욱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풀어낸 닐로의 자작곡으로, 그의 깊은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지난 5일 닐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쳐지나’의 완곡을 담은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닐로는 애절한 보컬로 “겨울이 지나가고 꽃이 피듯 / 봄이 오면 우리 다시 누군갈 사랑하고 / 서롤 그렇게 지워가고 / 늘 그랬던 이별처럼 잘 지내겠지만 / 못내 스치는 그리움은 / 그대로 지나가줘 / 비로소 우리의 이별일테니까”라며 돌이킬 수 없이 금이 간 관계를 표현해 짙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닐로는 폭발적인 고음이 가능한 탄탄한 가창력과 자신만의 감성을 지닌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미운 날’, ‘넋두리’, ‘벗’, ‘지나오다’ 등 다수의 자작곡으로 음원 차트 최정상에 오르며 흥행 파워까지 인정 받았다.

2년 만에 더욱 성숙한 감성으로 돌아온 닐로의 신곡 ‘스쳐지나’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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