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통해야 감독하지!"…첼시 새 사령탑, 포르투갈 2명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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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차기 감독 후보는 1~2명에서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렐레보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감독 후보로 고려한 사람은 나겔스만과 엔리케로 끝나지 않을 태세다.
렐레보는 "첼시는 이번 주 조세 모리뉴 감독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도 접촉했다. 모리뉴는 이미 두 차례 첼시 감독을 했었다"라며 새로운 감독 후보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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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첼시의 차기 감독 후보는 1~2명에서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6일(한국시간) '첼시의 제안이 도착했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전했다.
첼시는 지난 3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하며 6개월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포터 감독이 떠난 첼시는 유럽 전역에서 감독 후보를 찾으며 다음 시즌 팀을 맡을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렐레보는 "첼시 벤치엔 아직 확실한 감독이 없다. 현재 그 자리에는 포터 감독이 떠난 후 자리를 인계받은 임시 감독 부르노 살토르가 있다. 첼시는 곧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을 돕기로 합의한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첼시의 현재 감독 선임 상황을 전했다.
이어 "토드 볼리 구단주의 리스트는 길다. 그는 첫 번째 선택이었던 포터 감독과 같은 실수를 바라지 않기에 여러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최고의 후보이며, 루이스 엔리케도 런던 방문 후 그렇게 여겨진다"라고 두 명의 감독 후보를 언급했다.
하지만 렐레보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감독 후보로 고려한 사람은 나겔스만과 엔리케로 끝나지 않을 태세다.
렐레보는 "첼시는 이번 주 조세 모리뉴 감독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도 접촉했다. 모리뉴는 이미 두 차례 첼시 감독을 했었다"라며 새로운 감독 후보들을 공개했다.
모리뉴 감독은 현재 AS로마에서 팀을 이끌고 있으며, 과거 첼시를 이끌며 유럽 정상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 누누는 현재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의 감독으로 과거 포르투, 울버햄프턴, 토트넘 등 유럽 주요 클럽을 맡아서 지휘한 적이 있다.
렐레보는 두 감독이 첼시 감독 후보로 오른 이유에 대해 "가장 유리한 점은 포르투갈 사람이라는 점이다. 첼시 스쿼드에는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 사용자가 많아 두 언어 모두 선수단에 적합하다. 주앙 펠릭스, 티아고 실바, 마르크 쿠쿠렐라, 엔소 페르난데스 등으로 구성된 선수단 그룹은 점차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모리뉴 감독의 경우, 훌륭한 성과를 첼시에서 예전에 거뒀다는 점을 높게 본다. 누누 감독은 그의 훈련 방식, 그리고 선수들과 라커룸에서 자존심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점이 컸다고 알려졌다.
새로운 두 후보의 합류로 첼시 감독 후보들의 프로필은 더욱 다양해졌다. 젊은 전술가인 나겔스만과, 트레블을 달성한 엔리케, 첼시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모리뉴, 선수단 관리에 특화된 누누 감독까지 다양한 감독이 후보군에 올랐다.
첼시의 경우, 현직 감독까지 후보군을 넓혀 고르고 있어 누가 마지막에 벤치에 앉을지 더욱 궁금하게 됐다.
사진=AP, EPA/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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