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20대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장효원 2023. 4. 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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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으로 추가 입건된 20대 피의자가 구속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도 예비 혐의를 받는 이모씨에게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구속된 이경우(35), 연지호(29), 황대한씨(35) 등 3명의 사건 모의 과정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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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으로 추가 입건된 20대 피의자가 구속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도 예비 혐의를 받는 이모씨에게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씨는 구속된 이경우(35), 연지호(29), 황대한씨(35) 등 3명의 사건 모의 과정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일 이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입건했지만 죄명을 강도예비 혐의로 바꿨다.

이씨는 지난 1월 배달대행을 하다 알게 된 황씨에게서 "코인을 빼앗아 승용차를 사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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